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세바스 찬 (문단 편집) == 특징 == 기품 있는 분위기와 언행, 예절 덕분에 나자릭 관계자가 아닌 남자에게는 호감과 경의를, 여자에게는 첫눈에 애정을 받는 인격자. 기본적인 설정인지 상대가 누구든지 간에 어지간히 화나지 않은 이상 연령, 종족, 계급을 불문하고 존댓말과 경칭을 사용한다. 외형에서 다른 캐릭터들처럼 원작과 애니판의 차이가 꽤 있는 편이다. 원작에서는 균형 잡힌 체구에 선한 인상이였다면, 애니판에서는 당당한 체구에 진중한 분위기다. 물론 양측 다 기본적으로는 집사복을 말끔하게 차려입은 기품 있는 미노년. 5권에도 왕도를 돌아다닐 때는 길가던 사람들이 멋있다고 처다볼 정도이다. 스테이터스엔 종족 레벨이 불명이라고 되어 있지만, 3권에서 대노한 샤르티아의 입을 빌려 '''용인(龍人)'''이라는 언급이 나온다. 3권에서 샤르티아와 살짝 실랑이가 붙었을 때 샤르티아가 "(용인 형태도 아닌) 설마 그 상태(인간 형태)로 나와 싸울 작정이냐"고 말한 걸 보면, 인간 상태에서도 강하지만 용인 상태에서 더 강해지는 듯하다. 카르마 수치를 보아도 알 수 있듯, 성향이 악에 치우친 경우가 대부분인 나자릭의 NPC 중에서는 드물게 선량하고 정의로운 성향의 NPC. 대부분의 나자릭 NPC들이 인간은 나약하고 하찮은, 벌레 같은 종족이라고 여기는 것과는 달리, 세바스는 인간이라는 종족 자체를 훌륭하다고 호의적으로 평가하며 곤란에 처한 사람을 돕는 걸 당연하게 생각한다. 창조주인 '터치 미'의 약자를 돕지 않으면서 강자를 칭할 자격은 없다는 사고방식에 강하게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선한 성향 이외에 5권에서 보여주는 독단적으로 일을 결정하는 성향도 창조주 터치 미를 닮은 듯하다.] 단, 그와 정반대로 도적이나, 죄 없는 사람들을 폭행하는 등의 악행을 저지르는 수준 낮은 인간들은 혐오한다. 실제로 3권에서 도적의 끄나풀인 잭을 보고는 '인간은 훌륭한 종족이지만, 저런 자들을 보면 왜 나자릭의 다른 자들이 인간을 그렇게나 싫어하고 있는 것도 충분히 납득&이해가 간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그 직후 누가 봐도 수상하고 품위가 떨어지는 잭에 대해 경고를 하고 세바스 일행을 걱정하면서 새로운 마부를 소개시켜 주려고 온 에 란텔의 식료품 상인 발드 로플레를 보면서, 인간은 십인십색이라서 약자를 도우려는 이런 인간도 있기에 인간을 싫어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등 기본적으론 인간을 긍정적으로 보는 몇 안 되는 나자릭의 인물이다. 물론 근본은 나자릭의 NPC이므로, 선한 사람이나 죄가 없는 사람이라도 아인즈가 명하거나 자신이 생각하기에 나자릭에 피해가 갈 것 같으면 일체의 주저도 없이 바로 죽일 수 있다. [[트알레니냐 베일런|트알레]]를 죽이라는 명령을 받았을 때는 아주 잠시의 틈이라는 긴 시간 동안 생각한 것만으로도 불경이라고 느꼈다. 트알레를 대면하며 평상시에 짓는 거짓된 미소와는 달리 진심에서 우러나온 미소를 지었다는 대목을 보면, 무고한 민간인에게 보이는 훌륭한 인격은 어느 정도는 거짓된 처세술이라고도 생각할 수 있다.[* 반대로, 그때까지는 최대한 사무적으로 트알레를 대하던 세바스가 죽이기 전에 마지막으로 자신의 진심을 보여줬다고 해석할 수도 있다. 그 이후에도 트알레의 연심은 깊어졌으면 깊어졌지 덜해지지는 않았다. 물론 이는 트알레가 이전에 처해진 환경이 워낙 막장이여서 그런 면도 있다. 실제로 트알레는 미소를 지으며 자신의 죽음을 이미 받아들일 생각이었다.] 이세계인의 입장에서는 그 거짓된 처세술이 인간을 무시하거나 대놓고 적대하는 나자릭의 대다수 일원보다는 낫긴 하지만. 다른 나자릭의 일원과 비교하면 상당히 객관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 이세계인이 아인즈의 지배 하에 놓인다는 사실 자체만으로도 감사히 여기며 행복해야 한다고 굳게 믿는 나자릭의 대다수 일원과는 달리, 나자릭에서 살고 싶다는 트알레의 결심을 재차 확인하며 외부인에게 나자릭은 살기 좋은 곳이 아닐 수도 있다고 생각하기도 했다.[* 다만 이는 상황적인 특수성이 있는데, 단순히 나자릭의 '지배'를 받는 것과 나자릭에 '거주'하는 것은 엄연히 다른 문제이기 때문이다. 당장 원작에서도 사실상 마도국의 속국이 되긴 했어도 마도국의 보호를 받을 뿐인 바하루스 제국과 아인즈의 언데드들이 사방에 포진한 에 란텔만 비교해봐도 알 수 있다.] 대다수의 수호자들이나 그 아래 위치한 일원들 중 설령 카르마가 극악으로 기울어진 멤버라 하더라도 친하게 지내지만, 유독 [[데미우르고스(오버로드)|데미우르고스]]만큼은 싫어한다.[* 데미우르고스, [[샤르티아 블러드폴른]], [[솔류션 입실론]] 세 명은 취향이 다르지 중증으로 인간을 고문하는 것을 좋아하지만, 세바스는 데미우르고스만을 제외한 샤르티아와 솔루션을 상대할 땐 별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왕도 동란 작전 회의 때 데미우르고스는 세바스에게 아인즈의 이름을 더럽힌 자를 또 다시 살려둘 경우에는 죽여버리겠다고 위협을 가하고, 세바스는 속으로 데미우르고스를 '''기분 나쁜 놈'''이라고 생각하고 맞받아치며 기싸움을 했다. 상황이 얼마나 험악한지, 나자릭의 NPC 중에서도 성격 나쁘기로는 둘째가라면 서러워 할 샤르티아조차 조금 더 사이좋게 지낼 수는 없냐며 핀잔을 줄 정도였다. 이 건에 대해서는 커스텀 NPC들이 알베도와 같은 자세한 설정을 적용한 게 아니라면 아무래도 성향이 창조주와 비슷하게 되어서 서로 사이가 심하게 안 좋았던 [[우르베르트 어레인 오도루]]와 [[터치 미]]의 관계가 그대로 NPC에게도 적용된 것으로 추정되는데, 본인들도 생리적인 이유와 같이 '''자잘한 것'''들은 몇 개 떠올리긴 했으나 샤르티아가 '왜 그리 사이가 나쁘냐'고 지적하자 정작 확실한 대답은 못한 채 '우리도 잘 모른다.'식의 애매한 답변만 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